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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매출은 전년의 2배가 됐지만, 그 성장 폭은 전년(228.3%)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금융 슈퍼앱’을 향한 몸집 불리기에 들어가면서다.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새 계열사들이 쓴 초기 비용으로 영업손실은 725억원→1796억원으로 2.5배 up.



컬리도 매출이 63.8% 늘었지만, 그 증가 폭은 전년(123.7%)보다 줄었다. 상장을 앞두고 관심을 끈 적자도 전년보다 87.3%(약 1000억원) 더 늘었다. 컬리는 “공헌이익(매출총이익-변동비)은 3년째 흑자”라며 “물류센터 투자, 인건비, 재고관리·배송·결제비용 등을 추가 투입하지 않으면 현 사업구조로 흑자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계속 투자하니 적자라는 뜻.



2020년 흑자전환한 야놀자는 영업이익이 전년의 약 5배(391.9%)로 늘었다. 숙박 예약으로 시작했지만, 최근 항공·레저 등 여행과 관련한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슈퍼앱’으로 사업 방향을 확대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게 자체적인 평가.



쏘카는 2020년 ‘타다 베이직’ 사업을 중단하며, 차량공유 사업이 매출의 핵심이 됐다. 매출이 31% 늘어나는 새, 영업손실 폭은 그보다 더 커졌다. 회사 측은 “작년에 증차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전반적으로 사업 규모를 키움으로써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자동차보험 상품을 변경하면서 든 1회성 비용(20억원)을 빼면, 쏘카 자체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도와 비슷(-1.7%)하다”고 설명했다.



코인 열풍을 업은 두나무의 성장세는 압도적이다. 매출 1996%, 영업이익 3676%, 순이익 4598%, 네 자릿수의 향연. 1년새 5명 중 1명이 쓰는 ‘국민 앱’이 된 업비트(2020년 회원 300만명→현재 900만명) 덕이다.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다른 서비스들도 어시스트.



출처: 팩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