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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그 비결을 한국 관객들의 높은 안목으로 봤다. 수상 직후 기자들과 만난 그는

"한국 관객은 웬만한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범죄스릴러 한 편을 찍고 코미디를 만들어도 단일 장르만 갖고는 만족을 못한다"며

"한 편의 영화 안에 우리네 인생이 총체적으로 묘사되기를 항상 요구한다.

웃음, 공포, 감동도 필요하고 다 있어야 한다.

이렇게 우리가 좀 더 많이 '시달리다' 보니 한국 영화가 주목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7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