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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시장 보면서 든 생각들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1. 새로운 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국장은 대부분의 경우 순환매의 성격을 띄고, 그냥 매일매일 그날 눈에 띄는 테마에 흥분하고 올려준다.
하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테마를 보면 장의 힘을 알 수 있는데,
강세장에서는 그날 쉬는 테마도 견조하거나 상승이 나오는 대장주들이 있는 반면,
약세장에서는 저쪽 팔아서 이쪽 사야하기 때문에 쉬는 애들이 급락해버린다.
최근에 장 자체가 반등하긴 했어도,
여전히 고인물들끼리의 수급 뺏기 싸움인 모양새다.
2. 유가/인플레가 거의 모든 키를 쥐고 있다.
위에서 말한 테마의 쏠림이라는게, 유가/천연가스로 대변되는 인플레가 운전하고 있다.
고인플레 -> 긴축 -> 유동성 축소 -> 고베타/롱듀레이션 주식 하락
인플레 피크아웃 -> 긴축 둔화 -> 유동성 기대감 -> 고베타/롱듀레이션 주식 상승
1)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에 발표되는 미국 CPI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그래서 중요하고
2) 사실 수치 자체보다는 CPI에 대한 해석=미국 시장의 컬러가 엄청나게 중요할듯
컨센보다 좀 높게 나와도, 성장주가 와~ 하고 가면 시장이 피크아웃으로 보는거고
컨센보다 좀 낮게 나와도, 오늘처럼 에너지주가 치고나가면 인플레 피크 이거 멀었구나 보는거니.
3. 텔레만 보면 하루에도 두번은 경기 사이클이 있는 듯 하다
반도체 사이클 저점 논란이 대표적인데, 그냥 매일매일 사이클 저점이 아니냐는 증거들이 쏟아진다.
그제는 "엔비디아처럼 독보적인 회사가 보수적일 정도면 다 온거 아니냐?"
어제는 "칩4 이거 별로 영향 없을 것 같은데 이정도면 다 온거 아니냐?"
오늘은 "TSMC 월매출 반등했는데 이게 시그널 아니냐?"
이번 디램 사이클의 고점은 2021년 1월에 왔다.
근데 그때는 유튜브에서 슈퍼사이클 없인 대화가 안되고 다들 집 팔아서 삼성전자 사야한다고 하던 중이었다.
나는 뭣도 모르는 주식 투기꾼이지만,
1) 사이클의 저점과 고점은 잡을려고 해서 잡아지는 게 아니더라.
2) 생각보다 사이클은 길다. 텔레나 리폿에서 말하는 것처럼 매일매일 변곡점이 생기지 않는다.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1. 새로운 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국장은 대부분의 경우 순환매의 성격을 띄고, 그냥 매일매일 그날 눈에 띄는 테마에 흥분하고 올려준다.
하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테마를 보면 장의 힘을 알 수 있는데,
강세장에서는 그날 쉬는 테마도 견조하거나 상승이 나오는 대장주들이 있는 반면,
약세장에서는 저쪽 팔아서 이쪽 사야하기 때문에 쉬는 애들이 급락해버린다.
최근에 장 자체가 반등하긴 했어도,
여전히 고인물들끼리의 수급 뺏기 싸움인 모양새다.
2. 유가/인플레가 거의 모든 키를 쥐고 있다.
위에서 말한 테마의 쏠림이라는게, 유가/천연가스로 대변되는 인플레가 운전하고 있다.
고인플레 -> 긴축 -> 유동성 축소 -> 고베타/롱듀레이션 주식 하락
인플레 피크아웃 -> 긴축 둔화 -> 유동성 기대감 -> 고베타/롱듀레이션 주식 상승
1)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에 발표되는 미국 CPI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그래서 중요하고
2) 사실 수치 자체보다는 CPI에 대한 해석=미국 시장의 컬러가 엄청나게 중요할듯
컨센보다 좀 높게 나와도, 성장주가 와~ 하고 가면 시장이 피크아웃으로 보는거고
컨센보다 좀 낮게 나와도, 오늘처럼 에너지주가 치고나가면 인플레 피크 이거 멀었구나 보는거니.
3. 텔레만 보면 하루에도 두번은 경기 사이클이 있는 듯 하다
반도체 사이클 저점 논란이 대표적인데, 그냥 매일매일 사이클 저점이 아니냐는 증거들이 쏟아진다.
그제는 "엔비디아처럼 독보적인 회사가 보수적일 정도면 다 온거 아니냐?"
어제는 "칩4 이거 별로 영향 없을 것 같은데 이정도면 다 온거 아니냐?"
오늘은 "TSMC 월매출 반등했는데 이게 시그널 아니냐?"
이번 디램 사이클의 고점은 2021년 1월에 왔다.
근데 그때는 유튜브에서 슈퍼사이클 없인 대화가 안되고 다들 집 팔아서 삼성전자 사야한다고 하던 중이었다.
나는 뭣도 모르는 주식 투기꾼이지만,
1) 사이클의 저점과 고점은 잡을려고 해서 잡아지는 게 아니더라.
2) 생각보다 사이클은 길다. 텔레나 리폿에서 말하는 것처럼 매일매일 변곡점이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