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들은 텔레위키가 직접 업로드하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수집하고 게시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는 경우 [email protected]로 연락 주시면 조치하겠습니다.
220812 투자생각: 나의 적정 인라벨은?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1. 올해 고점 대비 저점 수익률은 처참하다.
MDD 관리가 진짜 실력이라는 점을 뼈에 (한번 더) 새겼고,
몸 성히 (아직까진) 살아 남았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2. 계좌 MDD 관리보다 더 중요한게 심리적 MDD 관리다.
공격적 투기꾼으로서 내 계좌의 회복 탄력도는 괜찮은 편이었다.
문제는 마인드셋인데, 이 기세가 꺾여버리면 그때부턴 정말 궤도로 복귀하기가 어려워지더라.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돈 번지 전혀 모르겠다, 나는 주식에 소질이 없나보다, 다시 취업을 알아봐야겠다’
⇒ 이게 가장 무섭다.
3. 나의 가치는 내 계좌 수익률 따위보다 훨씬 큰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투자 혹은 투기라는 것을 업으로 함에 있어서 가장 큰 리스크는 “잘 안될때의 자괴감”인 듯.
하다못해 유치원 다니는 아가들도 숙제하고 재롱피우면서 본인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나란 놈은 비싼 밥 먹고 돈을 잃는게 업이네?’
’계좌=나’가 되는 순간 마이너스 나는 날 하루하루가 지옥같이 괴롭다.
나라는 사람의 시가총액도 순식간에 0 밑으로 가는 듯하다.
4. 그래서 인베스팅-라이프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테니스 레슨을 시작하고, 규칙적인 운동 루틴을 만들었다.
훌쩍 어디로 떠나고 싶을 땐 맘 맞는 한명만 찾아서 바로 떠나기도 했다.
내사람들에게 시간과 돈을 더 아낌없이 썼고, 내 옆에 계셔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
한마디로 “사는 낙"을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 듯
5. 사람마다, 시기마다 적정 인라벨은 다르다.
어제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그러더라 ‘난 요즘 낙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바쁘긴 한데 그냥 매일 매일 재밌어’
대기업 ‘일말상초’ 정도라 업무강도 극한이고, 집에오면 오늘 백일인 딸이랑 놀고 밥먹이고 재워야하지만
일상이 행복하고 좋다는 것.
투자는 본인이 DYOR한 부동산에 잘 해놔서, 이친구는 나머지 영역에 집중하며 잘 사는듯 좋아보였다.
6. 현재 내 적정 인라벨은 “인 90% 이상”일 뿐이다.
최근 친한형들과 한 얘기, “얻어터지는 데도 이정도로 즐기면서 하면, 돈 벌릴 땐 정말 행복하겠다”
강제로 인라벨 맞추는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더라.
긴 뻘글 한 줄 요약:
연아퀸의 불후의 명언, “뭔 생각을 해, 그냥 하는거지”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1. 올해 고점 대비 저점 수익률은 처참하다.
MDD 관리가 진짜 실력이라는 점을 뼈에 (한번 더) 새겼고,
몸 성히 (아직까진) 살아 남았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2. 계좌 MDD 관리보다 더 중요한게 심리적 MDD 관리다.
공격적 투기꾼으로서 내 계좌의 회복 탄력도는 괜찮은 편이었다.
문제는 마인드셋인데, 이 기세가 꺾여버리면 그때부턴 정말 궤도로 복귀하기가 어려워지더라.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돈 번지 전혀 모르겠다, 나는 주식에 소질이 없나보다, 다시 취업을 알아봐야겠다’
⇒ 이게 가장 무섭다.
3. 나의 가치는 내 계좌 수익률 따위보다 훨씬 큰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투자 혹은 투기라는 것을 업으로 함에 있어서 가장 큰 리스크는 “잘 안될때의 자괴감”인 듯.
하다못해 유치원 다니는 아가들도 숙제하고 재롱피우면서 본인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나란 놈은 비싼 밥 먹고 돈을 잃는게 업이네?’
’계좌=나’가 되는 순간 마이너스 나는 날 하루하루가 지옥같이 괴롭다.
나라는 사람의 시가총액도 순식간에 0 밑으로 가는 듯하다.
4. 그래서 인베스팅-라이프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테니스 레슨을 시작하고, 규칙적인 운동 루틴을 만들었다.
훌쩍 어디로 떠나고 싶을 땐 맘 맞는 한명만 찾아서 바로 떠나기도 했다.
내사람들에게 시간과 돈을 더 아낌없이 썼고, 내 옆에 계셔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
한마디로 “사는 낙"을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 듯
5. 사람마다, 시기마다 적정 인라벨은 다르다.
어제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그러더라 ‘난 요즘 낙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바쁘긴 한데 그냥 매일 매일 재밌어’
대기업 ‘일말상초’ 정도라 업무강도 극한이고, 집에오면 오늘 백일인 딸이랑 놀고 밥먹이고 재워야하지만
일상이 행복하고 좋다는 것.
투자는 본인이 DYOR한 부동산에 잘 해놔서, 이친구는 나머지 영역에 집중하며 잘 사는듯 좋아보였다.
6. 현재 내 적정 인라벨은 “인 90% 이상”일 뿐이다.
최근 친한형들과 한 얘기, “얻어터지는 데도 이정도로 즐기면서 하면, 돈 벌릴 땐 정말 행복하겠다”
강제로 인라벨 맞추는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더라.
긴 뻘글 한 줄 요약:
연아퀸의 불후의 명언, “뭔 생각을 해, 그냥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