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들은 텔레위키가 직접 업로드하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수집하고 게시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는 경우 [email protected]로 연락 주시면 조치하겠습니다.

밀키스제로 내돈내산 솔직후기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한줄 요약: (내 맘속에서만은) 언제나 남바완



1. 개인적으론 나의 pre-급식충 시기를 책임져준 탄산으로서,

추억 솔솔하는 그런 소회가 크다.

부모님은 이 썩는다고 꼭 자판기에서 한캔만 뽑아서 우리 형제보고 나눠먹으라고 하셨음.

그때 나보다 두살 어린 동생보다 어떻게든 많이 먹으려고

한모금씩 하면 홀짝홀짝해서 내가 한모금 더먹는 그런 전략까지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은 동생이나 나나 아재라 그때 껄로 나보다 덩치좋은 동생한테 맞을 걱정은 없어서 다행인듯.





2. 정말 어렸을때 먹은 밀키스 오리지널을 충실하게 구현해서,

솔까 이거 알고먹지 않으면 제로라는걸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구현력이 좋다.





3. 근데 오히려 그래서, 이게 선풍적 & 대중적 인기의 단계로 갈 수 잇을지는 의문이다.

애초에 우유가 들어간 소다가 컨셉인데, 콜라/사이다랑은 달리 호불호를 타기 때문.

이 세계의 종결자 "펩시제로라임"이 펩시 특유의 "너무 단" 느낌을 제로와 라임향의 기가막힌 포뮬라로 잡아버려서

나처럼 평생 안하던 놈도 집에 탄산캔을 늘 쌓아놓고 먹는 시대를 연 것과는 다르다.

=밀키스는 그때나 지금이나, 탄산계의 서브컬쳐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4.

Q. 그렇다기엔 주문 폭주로 배달이 지연되는데??

A. 무엇이든 오픈빨이 있다.

불닭볶음면처럼 밈으로 시작되어,

아예 그 자체로 카테고리 스테디셀러로 진화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대중과 시장의 반응을 더 관찰해봐야할 듯.



마무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 넘 맛있다

진짜 이게 제로라고?? 감사합니다 현대과학기술



ps. 그렇다. 한끼에 보통 두캔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