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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투자 잡상 2 : 나답게 하는 것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ㅁ 나답게 하는 것
텔레그램의 좋은 점은 정보가 정말 많다는 점이고,
텔레그램의 나쁜 점은 정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감당 안되는 수준의 정보, 의견, 정보로 가장한 강력한 의견들이 텔레와 블로그에 넘쳐 흐른다.
이 중에 나는 얼마를 소화하고, 얼마를 내 수익으로 치환할 수 있을까?
내 수익의 보틀넥은 정보량이 아니라,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생각의 양이다.
최근 몇 년은 내가 어떤 투자자인지, 투자 정체성을 집요하게 고민해서 정의했던 기간이었다.
물론, 시장도 나도 모두 계속 변하기 때문에, 나라는 주식쟁이의 정체성도 계속 변해왔음.
그래도 다행히, 진지하게 전업투자에 임한 22년 이후, 내 정체성이 훨씬 구체적이 됐다.
내 스타일대로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내 주식 스타일은 과학에서 반증 가능성이 있는 가설처럼,
“A, B, C한 주식은 적극적으로 사고, D, E한 주식은 사지 않는다” 이렇게 생겼다.
이 주관을 확립하고 난 후에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는데:
내 기준 덕분에 나는 이제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된 듯.
0. 미친듯이 몰려오는 정보를 빨리 필터링한다.
1. 내 기준에 맞으면, 빨리 공부/고민하고 탑승한다.
2. 기준에 탈락하면, 탈락한 이유를 명시하고 마음을 접는다.
3. 매수하고 망하거나, 매수안하고 (+매도하고) 날라가면 아이디어가 틀렸는지,
혹은 내 기준이 혹시 틀리거나 보완해야 할지 고민한다.
개별 주식보다 내 기준이 개선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나라는 주식쟁이의 펀더멘탈은 “내 주식 스타일의 성능”이 결정한다고 생각
나와 비슷한 스타일인 사람과는 보통 동시대에 관심사가 많이 겹침. 말하다가 서로 시너지가 많이 남.
나와 정반대의 스타일인 사람과 얘기해도 꿀잼임. ‘와 이걸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게 됨.
아직은 작년에 내가 나름 깨달았다고 쓴 글만 봐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지금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많다.
내 기준을 더 날카롭게 만드는 길이 아직 한창 갈길 멀긴 해도, 내 펀더멘탈이니 과정 자체를 즐기려고 함.
나도 내 스승님들처럼, 나만의 색깔이 더 선명한 주식쟁이가 되고 싶다.
내 주변에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투자자이고 싶다.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ㅁ 나답게 하는 것
텔레그램의 좋은 점은 정보가 정말 많다는 점이고,
텔레그램의 나쁜 점은 정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감당 안되는 수준의 정보, 의견, 정보로 가장한 강력한 의견들이 텔레와 블로그에 넘쳐 흐른다.
이 중에 나는 얼마를 소화하고, 얼마를 내 수익으로 치환할 수 있을까?
내 수익의 보틀넥은 정보량이 아니라,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생각의 양이다.
최근 몇 년은 내가 어떤 투자자인지, 투자 정체성을 집요하게 고민해서 정의했던 기간이었다.
물론, 시장도 나도 모두 계속 변하기 때문에, 나라는 주식쟁이의 정체성도 계속 변해왔음.
그래도 다행히, 진지하게 전업투자에 임한 22년 이후, 내 정체성이 훨씬 구체적이 됐다.
내 스타일대로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내 주식 스타일은 과학에서 반증 가능성이 있는 가설처럼,
“A, B, C한 주식은 적극적으로 사고, D, E한 주식은 사지 않는다” 이렇게 생겼다.
이 주관을 확립하고 난 후에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는데:
내 기준 덕분에 나는 이제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된 듯.
0. 미친듯이 몰려오는 정보를 빨리 필터링한다.
1. 내 기준에 맞으면, 빨리 공부/고민하고 탑승한다.
2. 기준에 탈락하면, 탈락한 이유를 명시하고 마음을 접는다.
3. 매수하고 망하거나, 매수안하고 (+매도하고) 날라가면 아이디어가 틀렸는지,
혹은 내 기준이 혹시 틀리거나 보완해야 할지 고민한다.
개별 주식보다 내 기준이 개선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나라는 주식쟁이의 펀더멘탈은 “내 주식 스타일의 성능”이 결정한다고 생각
나와 비슷한 스타일인 사람과는 보통 동시대에 관심사가 많이 겹침. 말하다가 서로 시너지가 많이 남.
나와 정반대의 스타일인 사람과 얘기해도 꿀잼임. ‘와 이걸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게 됨.
아직은 작년에 내가 나름 깨달았다고 쓴 글만 봐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지금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많다.
내 기준을 더 날카롭게 만드는 길이 아직 한창 갈길 멀긴 해도, 내 펀더멘탈이니 과정 자체를 즐기려고 함.
나도 내 스승님들처럼, 나만의 색깔이 더 선명한 주식쟁이가 되고 싶다.
내 주변에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투자자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