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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오는 10월 정기 이사회에서 상장 이전 여부를 공식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에서 이전 상장 추진이 확정되면 한국거래소의 심사와 주주총회 의결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코스피 이전이 알테오젠의 성장세를 가속화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코스피 시장은 코스닥에 비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고 기업가치를 보다 안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다.

실제로 코스피 이전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은 바이오 기업들도 존재한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 이후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후 시총 50조 원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알테오젠 역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보다 안정된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수요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는 추가적인 기술수출과 신약 개발 자금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주주 가치 제고 측면에서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은 이사회를 통해 정리될 것”이라고 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4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