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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사러 부산까지…"외국인 더 몰린다" 바글바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246015g



가장 먼저 찾은 매장은 서면역 1번 출구에서 약 300m 떨어진 올리브영 서면1번가점이다. 2008년 개점한 이 매장은 서면 최초 올리브영이자 부산 내 세 번째 매장이다. 인근에 숙박 시설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이 위치해 있고 매장 바로 앞에는 서면시장이 있어 내국인보다는 외국인 중심으로 고객층이 형성됐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해당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65%로 인근 올리브영 매장 중 해외 관광객 방문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꼽힌다.



이어 방문한 ‘올리브영 서면타운점’도 외국인 고객 비율이 절반에 달할 정도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장이다. 지상 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올리브영 매장과 달리 더후, 빌리프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게 특징이다. 영업 면적 기준 893㎡(약 27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매대 간 간격을 넓혀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의 건강간식 자체 브랜드(PB)로 지난 4월 국내 1호점인 해운대점을 열었다. 매장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에서 출시한 모든 제품이 한데 모여 있었다. 시그니처 제품부터 김부각 등 전통간식, 씨앗호떡을 활용한 부산 특화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있었다.

이 매장 직원은 “방문객의 70%가 외국인일 정도로 해외 관광객 비중이 크다”라며 “대부분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고 홍콩·말레이시아 고객도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