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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 HDD delivery delays extend to 2 years as QLC NAND capacity sells out early

- AI 서버에 의해 촉발된 스토리지 수요 급증으로 인해 기존의 HDD가 극심한 공급 부족 상태에 놓였으며, 납기 기간이 2년을 초과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음

- 북미와 중국의 주요 CSP들은 고용량 eSSD 주문을 긴급히 늘리는 중

- 일부 제조업체의 2026년 QLC NAND Flash 생산 능력은 이미 선구매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업계는 2027년경 QLC의 전 세계 비트 출하량이 TLC NAND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HDD 공급 제약 속 CSP, SSD로 방향 전환]

- AI 개발이 고성능·대용량 스토리지 장치를 요구하는 추론(Inference) 워크로드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최근 북미 전역의 여러 데이터센터가 완공

- CSP 대형 기업들은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긴급한 수요에 직면해 있으나, nearline storage의 주류였던 HDD 생산 능력이 제한적이며, 이 급증한 단기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

- 공급망 관계자들에 따르면, CSP들은 집중된 HDD 공급 구조와 주문형(Build-to-order) 생산 모델로 인해 줄을 서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

- 이에 따라, CSP들이 2026년까지의 HDD 및 엔터프라이즈 SSD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 을 체결

- 최근 주요 HDD 제조업체인 Seagate는 매출과 이익 목표를 상향 조정하였으나, 공격적인 Capex 확대 계획은 전무

- Seagate는 연간 설비투자 규모를 약 5% 늘릴 계획이며, 이는 주로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한 출하량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아울러, WDC는 명확한 확장 목표 없이 신중한 입장을 유지

- HDD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SSD 가격이 HDD보다 3~4배 높음에도 불구하고 CSP들은 고용량 eSSD 구매를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

- 2024년에는 북미 CSP들의 조달이 주로 TLC NAND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스토리지 사양은 128TB~256TB급 QLC SSD로 이동

- NAND 공급업체들이 QLC 생산 비중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나, 단일 2TB 다이의 안정적 출하가 아직 제한적이기 때문

- 중국 CSP들은 2025년 2분기에 들어서야 HDD 공급 타이트 현상을 인지했고, 그 결과 HDD 생산 할당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

- 북미와 중국 모두의 서버 시장에서 급격한 수요가 동시 발생했지만, QLC SSD 공급만으로는 HDD 부족분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으며, 2026년 QLC NAND 생산 능력까지도 조기 선점(pre-purchase) 된 상황

- 중국 시장조사업체 CFM에 따르면, 4Q25 eSSD 및 NAND 다이 가격은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eSSD의 경우 30~40%에 달하는 가격 인상이 나타날 전망

- 최근 QLC NAND 수율이 개선되고 더 높은 적층 기술이 적용되면서 비용 측면의 경쟁력이 향상

- 다음 세대 기술인 PLC(5비트 저장, Penta-Level Cell) NAND 는 훨씬 더 높은 저장 밀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신뢰성과 수명 측면에서 여전히 기술적 과제에 직면

- 업계는 2027~2028년경 부분적 제품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https://buly.kr/GktGSbU (Digitimes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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