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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됨박주혁

KBW에서 느낀 비트코인 내러티브
KBW 기간 중에 비트코인 관련 프로젝트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크게 구분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BTC 스테이킹 (BTC 홀더들에게 일드를 주는 것)
2) 비트코인 상호운용성과 확장성 (비트코인 네이티브 자산 활용)
BTC 스테이킹과 같은 경우는 바빌론과 같은 프로젝트를 필두로 상당히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BTC는 애초에 PoS 네트워크가 아니기 때문에 일드를 다른 체인에서 끌고 와야 합니다.
비트코인을 다른 체인으로 브릿징해서 해당 체인의 앱에서 일드를 얻어온다던가, 스테이킹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체인의 보안을 확보하고 해당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을 일드로 받는 방식입니다.
비트코인을 수천, 수만 개 들고 있는 고래와 채굴 기업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아직 보안이 100% 검증되지 않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약간 리스크는 있어 보이는 방식입니다.
사실상 작년에 등장한 멀티빗 브릿지와 같은 프로젝트들이 이미 구현했던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구현 난이도는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개발을 1도 할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BTC 스테이킹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훨씬 더 빠르게 현재의 비트코인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상호운용성과 확장성인데, 안전한 브릿지를 만들고 메인넷의 자산을 안전하게 L2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큰 과제입니다.
이미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대부분의 L2들을 사실상 멀티시그로 인식하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확장 솔루션들을 의심을 하는 것이 기본값이고, 이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이더리움 상의 옵티미스틱 롤업들처럼 기술적 구현이 100% 되지 않아도 먼저 시장에 진출해서 생태계 확장부터 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옳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스타크넷과 아비트럼만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유저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만 하면 되고, 기술 구현은 천천히 해도 됩니다. (그 사이에 사고 터지면 노답이긴함)
그래서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는 L2들이 상당히 많은데…. 음… 너무 구린 구석이 많아서 정말 설득력 있는 확장 솔루션이 나오지 않은 이상 저 같은 사람들은 메인넷에서 자산을 옮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주혁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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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구분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BTC 스테이킹 (BTC 홀더들에게 일드를 주는 것)
2) 비트코인 상호운용성과 확장성 (비트코인 네이티브 자산 활용)
BTC 스테이킹과 같은 경우는 바빌론과 같은 프로젝트를 필두로 상당히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BTC는 애초에 PoS 네트워크가 아니기 때문에 일드를 다른 체인에서 끌고 와야 합니다.
비트코인을 다른 체인으로 브릿징해서 해당 체인의 앱에서 일드를 얻어온다던가, 스테이킹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체인의 보안을 확보하고 해당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을 일드로 받는 방식입니다.
비트코인을 수천, 수만 개 들고 있는 고래와 채굴 기업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아직 보안이 100% 검증되지 않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약간 리스크는 있어 보이는 방식입니다.
사실상 작년에 등장한 멀티빗 브릿지와 같은 프로젝트들이 이미 구현했던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구현 난이도는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개발을 1도 할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BTC 스테이킹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훨씬 더 빠르게 현재의 비트코인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상호운용성과 확장성인데, 안전한 브릿지를 만들고 메인넷의 자산을 안전하게 L2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큰 과제입니다.
이미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대부분의 L2들을 사실상 멀티시그로 인식하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확장 솔루션들을 의심을 하는 것이 기본값이고, 이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이더리움 상의 옵티미스틱 롤업들처럼 기술적 구현이 100% 되지 않아도 먼저 시장에 진출해서 생태계 확장부터 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옳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스타크넷과 아비트럼만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유저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만 하면 되고, 기술 구현은 천천히 해도 됩니다. (그 사이에 사고 터지면 노답이긴함)
그래서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는 L2들이 상당히 많은데…. 음… 너무 구린 구석이 많아서 정말 설득력 있는 확장 솔루션이 나오지 않은 이상 저 같은 사람들은 메인넷에서 자산을 옮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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