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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120명 ‘코리안 헬프 데스크’ 한국어 교육 실시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코리안 헬프 데스크(Korean Help Desk)’ 소속 직원을 포함한 현지 경찰 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윤만영)가 주관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계자들의 한국어 소통 역량을 강화해 사건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 8월 출범한 코리안 헬프 데스크의 실효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리안 헬프 데스크는 2025년 8월 21일 필리핀 대통령실 조직범죄대책위원회(PAOCC)와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의 협력 아래 마닐라, 앙헬레스, 울롱가포, 세부, 딸락 등 한인 밀집지역 5개 권역에 총 8개소가 공식 출범했다. 이는 필리핀에서 특정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현지 경찰서 내 전담 대응 조직을 운영하는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전담 조직은 우리 국민 대상 강력범죄, 사기, 납치, 사건·사고 발생 시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피해 접수부터 수사 연계, 대사관 협조까지 일원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사관 측은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것이 현장 대응의 핵심”이라며 “이번 한국어 교육이 필리핀 경찰과 한인사회 간 신뢰를 높이고, 재외국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벚꽃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