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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앙헬레스에서 김남훈(48) 검거



필리핀 이민국(BI)이 국제 범죄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팜팡가와 파라냐케에서 외국인 도주범 2명을 각각 체포했습니다.



BI 도주범 수색팀은 국제 수사기관과 공조해 지난 4월 6일 팜팡가 앙헬레스시의 한 주거단지에서 한국인 김남훈(48)을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2017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인물로, 2014년 건설 하도급 계약서를 위조해 약 3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로, 2017년부터 필리핀에 불법 체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작전 과정에서 또 다른 한국인 김경례(34)도 도주범 은닉 혐의로 함께 체포됐으며, 체포 당시 유효한 체류 관련 서류를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국인 사건과는 별도로 파라냐케에서는 중국인 자금세탁 용의자가 검거됐으나, 이번 요약에서는 한국인 관련 사건만을 중심으로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