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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한편엔 AGI가 있다는데, 다른 한편에선 이 중 어느 것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이를 제대로 사용하는 기업도 없다니 말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이러한 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맥락(context)들, 즉 인간이 일하는 방식과 우리 머릿속에 들어 있는 모든 지식과 맥락을 모델과 에이전트에게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바보 같은 실수를 연발할 것이고 결국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모델이나 에이전트들은 조직 내에서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맥락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쓸모가 없는 겁니다. 그들은 우리가 아는 많은 것들을 모르기 때문에 멍청한 실수를 저지릅니다."

"모든 회사에는 항상 "오, 그거 존(John)이나 제인(Jane)한테 가서 물어봐"라고 할 만한 직원이 한 명쯤 꼭 있습니다. 그 사람이 모든 걸 다 알고 있고, 모두가 그 사람에게 가서 의지하죠. 그 사람이 바로 회사에서 절대 잃어선 안 될 단 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잃으면 회사 전체가 무너질 정도죠."

"그런 사람은 모든 회사의 모든 부서, 모든 조직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은 모든 맥락을 자신의 머릿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것이 모델 안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모델이 작동하지 못하는 겁니다. 모델은 존이나 제인이 10년, 15년, 20년, 때로는 30년, 40년 동안 그 회사에 있으면서 축적한 많은 것들을 모릅니다. 여러분은 그 지식을 AI에 전송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설사 초인공지능을 손에 넣고 엄청나게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만약 그 맥락을 AI에 넣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이미 AGI를 가지고 있는 셈이고, 그들은 이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강한 권고는, 세상에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면 어떻게 그 맥락을 AI에 집어넣을 수 있을지 고민하라는 것입니다. 조직 내부에서 구식의 비즈니스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그 프로세스들을 어떻게 에이전트에게 이식할지 방법을 찾아내십시오. 우리는 이미 AG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만 한다면 엄청난 임팩트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현재 상황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 AGI는 이미 여기에 있습니다. 뇌에 있는 지식을 실리콘(컴퓨터)으로 다운로드하고, 탄소(인간)가 실리콘과 대화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v5ODNx9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