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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조직>
1. 인간은 생물학적 한계로 인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캐파(Capacity)'가 물리적으로 정해져 있음.
2. 인류 역사상 모든 '조직'은 본질적으로 이 개인의 한계를 넘기 위한 '집단 두뇌' 시스템임. 각 개인이 수집한 서로 다른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 조직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목적임.
3. 문제는 인간끼리의 정보 공유 속도가 너무 느리고 손실이 크다는 점임. 그래서 탄생한 것이 '위계질서(Hierarchy)'임.
4. 위계질서의 본질은 '정보 압축 알고리즘'임. 현장의 수만 가지 정보를 인간 관리자가 요약하고 가공해서 위로 올리는 구조임. (예: 실무진 -> 팀장급 -> 과장급 -> 부장급 -> 임원급 -> 대표급)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층을 나누고 가공해 위로 올리는 '정보 압축' 시스템으로 수천 년간 협동해왔음.
5. 하지만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이런 수직적 조직 구조와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제약이 사라짐.
6. 인공지능은 생물학적 한계가 없음. 조직 내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누락 없이 수집하고 처리해낼 수 있음.
7. 개인이 만드는 모든 것(미팅, 메시지, 슬랙, 이메일)은 조직 전체 기준에서는 파편화된 '데이터'이자 '시그널'임. 과거에는 인간 관리자들이 각 영역을 두고 데이터들을 수집해서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들어 위로 공급하였음.
8. 이제 관리자가 데이터를 가공할 필요가 없음. 개별 구성원이 시그널을 발생시키는 즉시 조직의 공유된 뇌(Mini-AGI)가 이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맥락을 파악함.
9. 결과적으로 '보고(Reporting)'가 사라지고 '동기화(Syncing)'가 업무의 본질이 됨. 조직 전체가 1초마다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되는 '살아있는 지능'이 되는 것임. 이걸 할 수 있는 조직만 생존하고, 그렇지 못한 조직은 구식(아날로그) 조직이 될 것임.
10. 예를 들어, 이사회나 주간 회의를 위해 장표를 만드는 노가다가 사라질 것임. 리더는 조직의 인공지능 모델에 직접 질문하고, AI 브레인은 실시간 시그널을 조합해 즉각적인 데이터와 시나리오를 답변함. (조직 내에 조직 특화된 ChatGPT 같은 모델이 등장할 것)
11. '제품 로드맵'과 같은 계획표도 사라질 것임. 고객의 리퀘스트나 불만, 요청 시그널들은 결국 데이터의 일부임. 그것들이 직접 디지털화되어 조직 내의 인공지능으로 전달될 것이고, 이것들이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되며 이에 '대응'하며 제품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일하게 될 것임.
12. 여기서 인간의 역할은 '정보 처리자'가 아니라 '판단자'로 복귀함. AI가 내놓은 해석 위에서 조직의 철학에 맞는 '취향(Taste)'과 '관점'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임.
13. 최근 블록(Block)이 4,000명을 해고하였음. 이러한 대규모 해고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전달만 하던 아날로그적 조직을 해체시키고, AI에 양질의 데이터만 쏘고 판단할 줄 아는 협조자들만 남긴 것임.
14. 이러한 조직은 먼저 구축할수록 지능의 '복리(Compounding)'가 쌓임. 데이터 시그널이 쌓일수록 뇌가 정교해지므로, 전통적인 계층형 조직과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를 만들게 됨.
15. 미래의 조직들은 각자 조직별로 Mini-AGI로 불리는 본인들만의 인공지능을 갖게 될 것임. 그 인공지능들은 각 제품과 브랜드에 필요한 KPI, 정보들의 시그널이 실시간으로 대응되며 변화하는 모델임.
16. 각 조직의 Mini-AGI들이 조직의 뇌라고 한다면, 그런 뇌들이 조직별로 서로 협동하며 결국 세상 전체의 자원을 최적화하는 거대한 전지구적 운영체제(OS)도 등장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izucafe/224249124484
1. 인간은 생물학적 한계로 인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캐파(Capacity)'가 물리적으로 정해져 있음.
2. 인류 역사상 모든 '조직'은 본질적으로 이 개인의 한계를 넘기 위한 '집단 두뇌' 시스템임. 각 개인이 수집한 서로 다른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 조직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목적임.
3. 문제는 인간끼리의 정보 공유 속도가 너무 느리고 손실이 크다는 점임. 그래서 탄생한 것이 '위계질서(Hierarchy)'임.
4. 위계질서의 본질은 '정보 압축 알고리즘'임. 현장의 수만 가지 정보를 인간 관리자가 요약하고 가공해서 위로 올리는 구조임. (예: 실무진 -> 팀장급 -> 과장급 -> 부장급 -> 임원급 -> 대표급)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층을 나누고 가공해 위로 올리는 '정보 압축' 시스템으로 수천 년간 협동해왔음.
5. 하지만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이런 수직적 조직 구조와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제약이 사라짐.
6. 인공지능은 생물학적 한계가 없음. 조직 내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누락 없이 수집하고 처리해낼 수 있음.
7. 개인이 만드는 모든 것(미팅, 메시지, 슬랙, 이메일)은 조직 전체 기준에서는 파편화된 '데이터'이자 '시그널'임. 과거에는 인간 관리자들이 각 영역을 두고 데이터들을 수집해서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들어 위로 공급하였음.
8. 이제 관리자가 데이터를 가공할 필요가 없음. 개별 구성원이 시그널을 발생시키는 즉시 조직의 공유된 뇌(Mini-AGI)가 이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맥락을 파악함.
9. 결과적으로 '보고(Reporting)'가 사라지고 '동기화(Syncing)'가 업무의 본질이 됨. 조직 전체가 1초마다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되는 '살아있는 지능'이 되는 것임. 이걸 할 수 있는 조직만 생존하고, 그렇지 못한 조직은 구식(아날로그) 조직이 될 것임.
10. 예를 들어, 이사회나 주간 회의를 위해 장표를 만드는 노가다가 사라질 것임. 리더는 조직의 인공지능 모델에 직접 질문하고, AI 브레인은 실시간 시그널을 조합해 즉각적인 데이터와 시나리오를 답변함. (조직 내에 조직 특화된 ChatGPT 같은 모델이 등장할 것)
11. '제품 로드맵'과 같은 계획표도 사라질 것임. 고객의 리퀘스트나 불만, 요청 시그널들은 결국 데이터의 일부임. 그것들이 직접 디지털화되어 조직 내의 인공지능으로 전달될 것이고, 이것들이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되며 이에 '대응'하며 제품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일하게 될 것임.
12. 여기서 인간의 역할은 '정보 처리자'가 아니라 '판단자'로 복귀함. AI가 내놓은 해석 위에서 조직의 철학에 맞는 '취향(Taste)'과 '관점'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임.
13. 최근 블록(Block)이 4,000명을 해고하였음. 이러한 대규모 해고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전달만 하던 아날로그적 조직을 해체시키고, AI에 양질의 데이터만 쏘고 판단할 줄 아는 협조자들만 남긴 것임.
14. 이러한 조직은 먼저 구축할수록 지능의 '복리(Compounding)'가 쌓임. 데이터 시그널이 쌓일수록 뇌가 정교해지므로, 전통적인 계층형 조직과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를 만들게 됨.
15. 미래의 조직들은 각자 조직별로 Mini-AGI로 불리는 본인들만의 인공지능을 갖게 될 것임. 그 인공지능들은 각 제품과 브랜드에 필요한 KPI, 정보들의 시그널이 실시간으로 대응되며 변화하는 모델임.
16. 각 조직의 Mini-AGI들이 조직의 뇌라고 한다면, 그런 뇌들이 조직별로 서로 협동하며 결국 세상 전체의 자원을 최적화하는 거대한 전지구적 운영체제(OS)도 등장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izucafe/224249124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