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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인 대상 범죄 잦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1명 증원


인력 축소 후 대응 공백 우려 지속…마닐라에 파견 예정
캄보디아엔 전담반 신설 협의
경찰청이 필리핀에 파견 중인 코리안 데스크 인력을 1명 증원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인사혁신처로부터 필리핀 코리안 데스크 1명 추가 파견을 승인받았으며, 해당 인력을 마닐라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는 마닐라·세부·앙헬레스에 각 1명씩 총 3명이 배치돼 있다.
경찰청은 필리핀 정부와의 기존 양해각서(MOU) 및 파견 이력 등을 근거로 현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필리핀은 한국인 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필리핀으로 도피한 보이스피싱 사범은 총 139명으로, 중국(52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