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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01월13일 까지



KT는 지난해 8월 5일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처음 발생했다. 이후 민관합동조사 결과 3만3000여대의 KT 서버 중 94대가 악성코드 103종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보다 더 큰 규모다. 실제 금전 피해도 발생해 368명이 무단 소액결제로 2억4319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2만2227명의 가입자 식별번호(IMSI)와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이 유출됐다.

KT에 앞서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은 같은 해 7월 한시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당시 SK텔레콤이 위약금을 면제해준 열흘간 16만6000여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탈했는데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가 각각 8만3268명, 8만317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