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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얀마 가족 범죄조직 구성원 11명 사형 집행

통신사기·불법 감금 등 중범죄로 최소 14명 사망
최고인민법원 사형 집행 최종 승인

중국 당국이 미얀마에서 보이스피싱, 도박장 운영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밍(明) 가족; 조직의 핵심 구성원 11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이번 조치는 미얀마 접경 지역에서 수년째 이어져온 중국계 범죄조직에 대한 중국 정부의 무관용 원칙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원저우중급인민법원은 "최고인민법원의 형사재판문서와 사형집행 명령에 따라 명궈핑(明國平), 명전전(明珍珍), 저우웨이창(周衛昌) 등 11명에게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